조정식 "추경 시급…재난으로부터 국민 삶 지키기 위한 것"
조정식 "추경 시급…재난으로부터 국민 삶 지키기 위한 것"
  • 경남뉴스원
  • 승인 2019.05.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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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이종덕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미세먼지와 강원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추경안의 국회 처리 문제가 대단히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총 940억 원의 산불예방과 진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고, 이를 국회가 추경안을 처리하는 즉시 집행하기로 했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추경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 지진 대책과 관련해서도 "추경에 총 1131억 원의 포항 지진 관련 지원예산이 편성됐다"며 "민주당은 지진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논의를 위한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도 제안했지만 한국당이 묵묵부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추경 발목잡기가 길어질수록, 미세먼지와 강원산불· 포항 지진 복구 대책 수립은 물론 경제활력 제고도 기약 없이 길어진다는 점을 한국당은 부디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민생법안과 관련해 "최저임금과 탄력근로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300명 이상의 기업의 주52시간 근무 계도기간은 한 달이 넘게 지났고,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시한도 다가와 간다"며 "혼란과 우려가 커지고 그 부담이 민생, 산업 현장에 증폭되지 않도록 관련 입법을 신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 정상화가 민생"이라며 "싸워도 국회 안에서, 대안을 만들어도 국회 안에서 해야 한다. 한국당은 가출정치를 그만두고 국회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조 의장은 북한의 식량 문제에 대해서도 "갈수록 악화되는 북한 식량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국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을 향한 인도적 지원이 실현될 경우 대화 및 협상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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